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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창작자 지원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세미나 V - 신형철

2018.05.25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의 다섯 번째 세미나는 문학평론가 신형철과 문학을 통해 넓은 의미의 비평적 글쓰기 방법론에 대해 살펴보았다. 문학과 현대미술이라는 큰 맥락 하에 전반부에서는 사진과 문학을 연결해 보았고, 후반부에서는 마르그리트 뒤라스(Marguerite Duras)의 글을 함께 읽어보았다.

 

전반부에서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의 『구별짓기(La Distinction)』(1979)에 따라 사진에 대한 자신의 취향을 판별해본 신형철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진행되었다. 사물성, 사건성, 내면성으로 나뉘어진 사진의 특성들을 파악하고, 여기서 비롯되는 개인의 취향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미술과 문학을 연결 지으며, 양혜규의 기획으로 마련된 『죽음의 병(The Malady of Death)』과 더불어 그의 또 다른 글 『Men』 을 통해 뒤라스의 삶과 그의 글이 함의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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