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창작자 지원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세미나 VIII - 이선영

2019.10.19

이번 세미나는 이선영 평론가와 함께 작가의 작업을 읽는 방법과 더불어 비평적 글쓰기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국 미술계에서 평론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해 오면서 어떤 태도로 작가의 작업에 접근하고 이해하면서 글을 쓰고 있는지, 그리고 때로는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긴 호흡으로 지켜보면서 글을 썼던 경험과 그 글이 작가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도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세 큐레이터들이 2020년 1월에 공동으로 기획하는 전시의 비평적 글쓰기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그는 평론가로서 관객과 전시 구성 사이에서 작가와 큐레이터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실제 전시구성에서 집중해야 할 부분, 유의하면 좋을 요소들에 대해 제안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