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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에스 일루션 - 에피소드
다원

멜리에스 일루션 - 에피소드

2016.03.25 ~ 2016.04.02Space111
화수목금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전석 40,000원

전석 비지정석

14세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러닝타임 75분

전석 매진

문의 :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공연 시작 후 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관람 전 참고 부탁 드립니다.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다원 <멜리에스 일루션-에피소드 Melies Illusion-Episode>

전 회차 공연이 매진 되었습니다. 예매 시 참고 부탁 드립니다.

 


<멜리에스 일루션-에피소드>는 일루션(illusion)을 통해 모험을 시도하는 작품이다. 피사체를 촬영하여 이미지로 만드는 시네마토그래피(cinematography)를 마술적 관점으로 다뤘던 영화감독이자 마술사인 조르주 멜리에스(Georges Melies)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멜리에스의 스튜디오 건설과 그의 초기 영화에서 표현된 실험들을 다룰 예정이다.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첫 번째 작품이자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봄의 개막작이다.

 

 

 

 

시놉시스
 

 

어둠에서 빛이 탄생하고 그 빛이 마술이 되었다. 장난감 가게에서의 멜리에스. 그의 스케치와 스토리 보드를 보며 몽트뢰유(Porte de Montreuil )스튜디오에서 실험했던 지난 시간들을 회상한다. 멜리에스의 과거와 무대 위의 현실이 연결되며 가상의 시간을 통해 재배치한 '현실 영화'가 만들어진다.

 

 

 


구성/연출  

 

 

EG

 

2016 프랑스 파리 떼아뜨르 드 라 빌(Theatre de la Ville)

2015 페스티벌 봄 2015 <멜리에스 일루션 ? 프롤로그>

2014 페스티벌 봄 2014 <로베르트 후댕 ‘디렉션’>

NJP 위켄드 드라이브

 

 

“한정된 시간성에서 잉태한 인간의 욕망. 그 안에서 철학과 종교, 과학과 예술, 그리고 마술이 탄생했다. 마술은 영화와 인터넷의 탄생으로 두 번의 죽음을 맞이했다. 공교롭게도 두 번째 죽음이 시작되던 시대에 나는 마술을 접했고, 이제 멜리에스를 통해 실존에 대한 질문을 다시 던지고자 한다. 그래서 이 작업은 멜리에스가 고민했던 문제들을 나에게로 가져오는 동시에, 내가 고민했던 문제들을 멜리에스에게 가져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뤼미에르 형제는 시간을 기록하고 저장하는 것에 머물렀고, 그에 반해 멜리에스가 시간을 편집하고 가공해 인간의 시간성을 초월한 새로운 예술을 탄생시켰다면 가상과 현실이 중첩된 미디어 시대에 사는 우리는 어떠한 시선과 태도를 가지고 사회와 관계 맺고 사유할 수 있을까?”

 


*조르주 멜리에스(Georges Melies, 1861~1938)  프랑스의 마술사이자 영화감독이다. 영화 <달나라 여행 Le Voyage dans la lune>이 그의 대표작으로 트릭영화를 주로 제작했다. ‘이중노출’, ’페이드 인(Fade in)’, ’페이드 아웃(Fade out)’등의 기술을 발견했으며, 세계 최초의 종합 촬영소 건립, 영화의 흥행 체제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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