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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완벽한 날들 2015.11.12 ~ 2015.12.26두산갤러리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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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날들
이혜인

완벽한 날들

2015

설치 전경

완벽한 날들 Press Release Image

오프닝 리셉션: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6-8시

장소: 두산갤러리 뉴욕 533 W 25th St., New York, NY 10001

 

 

 

두산갤러리 뉴욕은 2015년 11월 12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이혜인의 개인전 <완벽한 날들>을 개최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년간 작업해온 ‘야외 사생’ 시리즈 7점과 최근 뉴욕 레지던시에서 완성한 회화 및 설치 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혜인은 다양한 지역을 거점으로 삼아 정기적으로 관찰한 뒤 작가의 경험적 시점을 회화로 표현해왔다. 
 
초기 작업에서 작가는 자전적인 기억에 근거한 풍경을 보여주었다면 2010년부터 최근까지는 캔버스를 들고 서울 외각지역, 베를린 등의 장소로 나가 주변 풍경을 작은 화폭에 담는--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이 고집했던--회화의 전통적 방법을 차용했다. 이러한 작업의 목적은 정확한 묘사의 결과물로서 형식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물리적 시공간에서 수집할 수 있는 경험이나 제한적인 재료에서 발견되는 우연성을 작가의 시각과 결합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작가는 도시 재개발로 인한 이주의 경험과 새로운 터전을 찾아 방랑하는 자신의 모습을 반영한 ‘피난처’ 시리즈를 보여주었는데 들판에 지은 창고 형태의 임시 스튜디오, 펠트로 만든 겨울용 텐트, 옷으로 입을 수 있는 텐트 등을 점차 이동하기가 쉽고 휴대가 용이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각의 장소들에서 그린 작은 유화를 뉴욕이라는 새로운 장소에 적응해가는 동안 보고 느꼈던 점들을 반영해 약 이십 배 확대해 재해석되었으며 캔버스를 해체하여 만든 한국의 전통적인 이불은 현대인의 유목민적인 삶을 빗대어 보여주고자 한다.
 
이혜인(b. 1981)은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수료하였다. 복합문화공간 반쥴(2014, 서울, 한국), 대구미술관(2013, 대구, 한국),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2013, 베를린, 독일), 브레인팩토리(2011, 서울, 한국)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국립신미술관(2015, 도쿄, 일본), 블루메미술관(2015, 파주, 한국),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2015, 고양, 한국), 서울시립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2014, 서울, 한국), LIG 아트스페이스(2014, 서울, 한국), 커먼센터(2014, 서울, 한국), 갤러리 잔다리(2013, 서울, 한국), 자하미술관(2013, 서울, 한국), 아르코미술관(2011, 서울, 한국),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2010, 서울, 한국)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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