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연극<가모메 カルメギ> 일본 투어공연

- 일본 기타큐슈예술극장, 가나가와예술극장에서 공연

- 2013 50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시청각디자인상 수상

-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아티스트 성기웅 각색, 도쿄데쓰락 타다 준노스케 연출

2013년 9월, 두산아트센터에서 초연한 연극<가모메>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예술극장과 가나가와예술극장 두 곳에서 재공연된다.

<가모메>는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의 황해도 연안으로 시공간을 옮겨 각색한 작품으로

2013년 9월 두산아트센터에서 제작, 초연 후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시청각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심사평으로 “원작을 파격적으로 변형시키면서 명확한 콘셉트를 전달해 우리 연극계에 경종을 울렸다.

폭넓은 시야로 미묘한 한일관계 해석에 대한 오해의 여지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연출상을 받은 타다 준노스케는 동아연극상 50년(1964년 제정)만에 외국인으로서 최초로 수상을 하였다. 기타큐슈예술극장(2003년 개관)과 가나가와예술극장(2011년 개관, 약칭KAAT)은 일본의 대표적 공공극장이자 연극, 무용 장르 중심의 기획 극장으로 1,300석 규모의 대극장과 중극장 및 소극장으로 갖추고 있다. <가모메>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일본 문화청, 세존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타큐슈예술극장과 가나가와예술극장의 공동기획 공연으로 올라간다.  

□ 공연개요

공연 : 연극 가모메 カルメギ

일정 : 2014년 11월 22일(토), 23일(일) 일본 기타큐슈예술극장 Kitakyushu Performing Arts Center

       2014년 11월 27일(목)~30일(일) 일본 가나가와예술극장 Kanagawa Arts Theatre

각색/협력연출 : 성기웅(원작 : 안톤 체홉 ‘갈매기’) 

연출 : 타다 준노스케

출연 : 성여진, 이윤재, 권택기, 마두영, 최소영, 전수지, 이강욱

       나츠메 신야, 사토 마코토, 사야마 이즈미, 마노 리츠코

프로듀서 : 핫토리 에츠코, 김요안, 신가은

번역 : 이시카와 쥬리

드라마투르기 : 이홍이

통역 : 강유미, 이지영

무대디자인 : 박상봉

무대미술 코디네이터 : 하마자키 켄지

조명디자인 : 이와키 타모츠

의상디자인 : 김지연

소품/분장디자인 : 장경숙

음향 : 센다 유타

조연출 : 안수환, 윤성호

무대감독 : 우라모토 케이스케

홍보협력 : 양빛나, 강소정

예매문의 : 도쿄데쓰락 81-080-3360-2180(일본) http://deathlock.specters.net

제작 : 두산아트센터, 도쿄데쓰락,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후원 : 두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일본 문화청, 세존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