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세미나에서는 2016년 1월 공동기획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접근을 위해 각 작가들에게 적합한 비평가 혹은 작가와의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시간은 오인환 작가를 초청하여 박보나 작가의 작업과 작가적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작가로서의 독립성을 확보하면서도 미술계 안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생산해내는 작가적 의무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