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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랩 극작가 2022
연극

두산아트랩 극작가 2022

2022.03.31 ~ 2022.04.02Space111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었습니다

문의 :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두산아트랩 극작가 2022> 공연 취소 안내

 

안녕하세요.
두산아트센터입니다.


<두산아트랩 극작가 2022> 프로덕션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전체 공연을 취소합니다.


[취소 공연]
김연재 <복도 굴뚝 유골함> 3월 31일(목) 8시
도은   <베이비, 걸, 우먼>  4월 1일(금) 8시
임태은 <랩소디 인 블루>   4월 2일(토) 3시


해당 공연을 예약하신 분들께는 개별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문자메세지 또는 이메일)
해당 공연의 예약하신 티켓은 3월 31일(목)에 일괄 취소 처리될 예정입니다.
취소 절차가 완료된 후에는 예약 시 입력해주신 휴대폰 번호로 확인 문자가 전송됩니다.


<두산아트랩 극작가 2022>를 기다려 주신 관객 분들께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두산아트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창작자,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김연재 
연극 <복도 굴뚝 유골함>

3.31 (목) 8시
100분

 

작: 김연재

연출: 이기쁨
조연출: 이다빈
출연: 김희연 문은미 이강우 이새롬 이주희 임현국 한수림 

 

 

<복도 굴뚝 유골함>은 공적으로 충분히 규명되지 못한 신원미상자의 사회적 죽음을 어떻게 애도할 수 있을지 질문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어느 신원미상자의 죽음을 추적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의 이름과 성격을 모두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
남은 이들에게 주어진 애도의 방법은 상상과 오독 뿐이다. 상상과 오독이 한 신원미상자의 삶과 죽음의 공백을 메운다.
김연재는 다양하게 요청되는 애도의 형태를 찾으며 탄생과 죽음의 접경지대를 탐색한다.

 

 

시놉시스
건축사진사는 어릴 때 헤어진 엄마가 미국에서 피살당했다는 메일 한 통을 뒤늦게 확인하고 미국으로 향한다.
엄마가 생전에 머물렀던 지하실의 단서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재구성하고 엄마의 죽음을 추적한다.
그의 추적 속에서 한 이방인의 삶이 다른 이방인의 삶의 주석이 된다.

 


작가노트 
자매들은 서로의 얼굴로 엄마를 상상한다.
우리의 기억 이미지는 창고의 벽돌, 용도를 알 수 없는 고리들, 간판, 천장과 벽지의 무늬, 바닥의 타일과 문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극도로 사소하고 미시적이며 불투명한 것들을 향한 진실한 호기심만이 우리를 이곳에서 저곳으로 갈 수 있게 해준다.

 

 

김연재 
연극 <오차의 범위 : 픽션들>,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위치와 운동>
       <이제 내 이야기는 끝났으니 어서 모두 그의 집으로 가보세요><폴라 목><김신록에 뫼르소, 870x626cm>
전시 <불완전 운동>

 

 

수상
2021 제5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2.

도은
연극 <베이비, 걸, 우먼>

4.1 (금) 8시
러닝타임 80분

 

작: 도은

연출: 이기쁨
조연출: 이다빈
출연: 김희연 이강우 이새롬 이주희 임현국 한수림

 

 

우리에게 익숙한 가족 이야기는 주로 아버지, 아들이 중심인 남성 중심의 가족 서사였다.
<베이비, 걸, 우먼>은 각각 1950년대, 70년대, 90년대에 출생한 여성 3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페미니스트, 자발적 비혼모 등으로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1992년 과거부터 2022년 현재의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도은은 누군가의 아내, 엄마, 할머니이기 이전에 ‘나’로 명명하며 살아내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시놉시스
미지는 페미니즘 웹진 ‘HER’ 창간 특집 기사로 할머니 미수를 인터뷰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전국을 오가며 여성학 강연을 하는 유명한 페미니스트이자 작가인 미수는 절필을 선언한다.
한편 미지의 엄마 안은 결혼을 요구하는 연인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작가노트
페미니스트로서 살아가는 여성들을 포착하고 싶었다.
때로는 함께 위로하며, 때로는 불화하며 멀어져 가는 여성들의 순간을 묘사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여성들을 무대 위에서 만나기를 고대한다.

 

 

도은
연극
작 <호시탐탐><아빠 안영호 죽이기><아무튼 살아남기: 여캐가 맞이하는 엔딩에. 관하여>
작/연출 <사라져, 사라지지마><괄호는 괄호와 괄호사이 괄호가 될 수 있을까>

 

 

 

3.

임태은
연극 <랩소디 인 블루>

4.2 (토) 3시
러닝타임 80분

 

작: 임태은
연출: 이기쁨
조연출: 이다빈
출연: 김희연 이주희

 

 


<랩소디 인 블루>는 예술가로서 경험하는 고뇌와 삶의 의미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신작 쓰기를 포기한 한물간 극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인정해주는 손님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자유분방한 재즈와 엄격한 클래식의 조화로 도시의 광기를 표현한 조지 거슈윈(George Gershwin)의 ‘랩소디 인 블루’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자신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위태로운 인물들의 모습과 같다. 
임태은은 살면서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내면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신념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본다.

 

 

시놉시스
손님과 작가는 오래된 술집에서 처음 만난다. 각자가 추구하는 예술적 가치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의를 느끼고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시종일관 작가의 예술성을 찬양하던 손님은 작가의 작품에 대해 뜻밖의 주장을 하기 시작하고 작가는 혼란에 빠진다.

 

 

작가노트
창작자로서 창작을 할 때면 늘 고뇌에 빠진다. 
그 과정은 험난하고 잔인해서 금방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예술가가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창작의 고통보다 내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침묵의 고통이 더욱 크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의 목소리를 듣기 이전에 먼저 내면의 소리를 듣고 
보다 많은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예술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본다.

 

 

임태은
연극 <동아><소선아 소선아><수취인불명><비밀의 화원><금잔화는 누구를 향해 시드는가><형제><이명>
음악극 <꿈속의 벗>
뮤지컬 <단추><키스더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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