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일) 3시 공연 후 예정되었던 '관객과의 대화'는 극단 몸꼴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양해 말씀 드립니다
*공연 시작 후 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관람 전 참고 부탁 드립니다.
*본 공연은 <햄릿>의 극 구조 중 일부를 차용하고 있습니다.
극단 몸꼴의 신작 <진화론>
<진화론>은 극단 몸꼴이 5년 만에 국내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는 신작으로, 극단 몸꼴의 언어인 신체, 오브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거리에서 얻은 경험과 감각을 풀어낸 공연이다. 극단 몸꼴은 리듬과 음악, 무대와 현실, 무게와 압박 등의 경계에서 관객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공연 소개
연출가 윤종연과 극단 몸꼴이 만든 공연 <진화론>
신체의 언어, 오브제의 변형, 공간의 이동 등은 연출가 윤종연과 극단 몸꼴이 십여 년 간 함께 제작해 온 공연들의 이미지들이다. 특히, 극단 몸꼴은 극장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거리 예술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한국 거리예술을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연출가 윤종연은 춘천마임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굵직한 축제들의 예술감독을 함께 하며 예술가로서, 혹은 예술가들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예술에 대한 고민과 예술이 해야 하는 고민 등을 해 오고 있다. 연출가 윤종연과 극단 몸꼴의 이러한 고민들은 공연에 고스란히 반영될 것이다.
그래서 무엇이 진화했는가
역사는 생각보다 변하지 않고 계속 된다. 계층은 예나 지금이나 존재한다. 시간은 흐르고, 사회는 분명히 진화하고 있지만, 권력은 끝없이 욕망하고, 정치는 부도덕하다. 권력은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 질서를 만들고, 도덕에 대해 이야기하며, 밑바닥 소수를 희생시킨다. 극단 몸꼴의 <진화론>은 권력을 원한다면 철학적 사유와 시적 언어는 버리고, 동물적인 욕구만을 남겨야 하는 어쩌면 그렇게 더욱 견고하게 진화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기획 두산아트센터, 극단 몸꼴
제작 극단 몸꼴
작/연출 윤종연
출연 박종태, 민기, 김정은, 노제현, 신재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