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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OY 2. 남자가 로망
연극

BIGBOY 2. 남자가 로망

2012.09.27 ~ 2012.10.06Space111
일반 20,000원
만 13세 이상 관람가
<화목금 8시 / 수토 3시, 7시>

* 10.3(수) 3시, 7시
* 9.29(토)~10.1(월) 공연 없음

문의 : 02)708-5001

프로젝트 빅보이

두산아트센터와 서울프린지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예술가 발굴,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두산아트센터는 ‘창작자육성 프로그램’을, 서울프린지네트워크는 ‘독립예술 창작지원’을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2012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공연된 작품 중 내용과 형식면에서 새로운 작품들을 골라 무대에 올린다.

 

 

남자가 로망 

<남자가 로망>은 신체훈련을 통해 폭력과 싸움을 무대 위에서 표현한 액션 연극이다.
학교에서 누구도 덤비지 못하는 병후의 폭력에 대항하는 전학생 정진과 주변 인물을 통해 학교폭력의 현실을 보여준다.
 


Review

흔한 비유 그대로, 견고한 학교 정글의 판도를 바꾼다는 건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 치졸함을 당연한 생리로 치부하고 그냥 두는 게 옳은 일일까?
빵셔틀은 선생님에게도 제일 만만한 학생이고, 병후에게 얻어맞고 뻗은 정진은 잘못도 없어 교실에서 ‘X밥’ 서열이 되고, 그런데 그게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은연 중 정의는 촌스럽고 방관이 세련되었다고 생각했다면, 그리고 그것이 정진의 해남 사투리에 편견을 들이대는 것만큼 무딘 마음가짐에서 시작된 것이라면, 그때 이 연극이 필요할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 김송요(서울프린지 페스티벌 통신원)

 

 
작/연출 

지호진
“공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객들은 폭력의 실체를 목격하게 되고, 더 이상 관객이 아닌 ‘폭력의 방관자’임을 느끼게 된다. <남자가 로망>을 통해 쾌감과 혼돈의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림으로써 새로운 연극 미학을 모색하고 싶었다.”
 
연극 <싸움의시작> <남자나이 스물아홉>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른의 연애>
뮤지컬 <해님달님>

 

출연

강희제  장두수 역
김동영  이정진 역
노영성  멀티맨 역
민진웅  김영식 역
유병수  김병후 역
노기용  장판수 역
이창규  선생님 역
홍진일  박지우 역

 

 

플레이 컴퍼니 하이웨이 
플레이 컴퍼니 하이웨이는 연출가 지호진을 중심으로 결성된 연극창작 집단이다.

2012 겨울 돌곶이 창작 인큐베이터 워크숍 <싸움의 시작>을 시작으로 신체 움직임과 액션에 대한 고민과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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