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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 아티스트 소개

전시 DAC 아티스트 소개
제임스 클락슨
제임스 클락슨 James Clarkson

영국 쉐필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일상 사물, 문화, 기술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에 관심을 갖고 작업하고 있다. 그 기반에는 물질성에 대한 페티시적 관심이 있다. 그의 조각은 때로 난도질 되고, 날것이며, 용도 변경된 사물들의 브리콜라주로서 존재하기도 하고, 때로는 반짝거리고, 매끄러우며, 윤기가 나는 복제품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재구성과 복제의 이중성을 통해 그의 작업은 유희적 접근으로 사물들의 사변적인 상호연결성을 풀어낸다. 클락슨의 조각은 유령같은 몸체로 나타나 우리의 현재 위치를 반영한다. 주요 과거 및 예정 전시로는 《제목 미정》, 블록 프로젝트(2021, 쉐필드), 《사적인 노래》(2020, 두산아트센터, 서울), 코번트리 비엔날레(2019, 코번트리), 《발가벗겨진 컬렉션 The Collection Stripped Bare》, 더 라브벨 컬렉션(2016, 프랑스), 《부드러운 흐름 Smooth Flow》(2014, 더 테틀리, 리즈), 《파빌리온 Pavilion》(2012, 데이빗 데일 갤러리, 글래스고), 《트윈 톤 러스터 Twin Tone Lustre》(2013, DREI, 쾰른), 《조각에 대해 About Sculpture》(2014, 롤란도 안셀미 갤러리, 베를린4), 《그래픽 디자인 Graphic Design》(2014, 푸투라 프로젝트, 프라하), 《노란 태양으로서 그려진 한 점 a Painted Spot as Yellow Sun》(2012, 로드 바턴 갤러리, 런던), 《작은 로마 Small Rome》(2014, 프루타, 로마), 《귀로 여행 Return Journey》(2014, MOSTYN, 란디드노) 등이 있다. 또한 하룬 미르자, 디테 간트리스 등의 작가와 함께 하는 협업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한 한편, 쉐필드 사이트 갤러리와 2020 요크셔 국제 조각전 ‘조각 네트워크(Sculpture Network)’가 진행하는 프리랜드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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