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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택의 한국근대미술-전통과 문명의 갈림길에서

박영택의 한국근대미술-전통과 문명의 갈림길에서

2015.01.14 ~ 2015.03.18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강사박영택
  • 안내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12시


    두산갤러리 02)708-5050,5001
    seoul@doosangallery.com

박영택의 한국근대미술-전통과 문명의 갈림길에서

 

* 두산아트스쿨은 미술에 관심있는 대중을 위한 무료 강좌로서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2015년 상반기 두산아트스쿨은 박영택(경기대학교 교수, 미술평론가)을 초청해 한국근대미술을 주제로 1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근대미술은 조선왕조의 붕괴와 일본식민주의의 지배 속에서전개되었습니다. 이 20세기 전반기는 자주와 진보를 지향하는민족미술건설 시대이자 이식과 자기화, 그리고 계승과 혁신으로 점철되던 시기였습니다.

이처럼 전통시대의 미의식과 이미지들 그리고 서구에서 수용된 이국적인 미술의 수용은 갈등과 길항의 관계를 형성해왔습니다.

동시에 제국주의의 식민지배와 근대화의 파고 속에서 독립국가와 민족국가, 민족문화의형성에 대한 갈망과 투쟁 사이에서 미술계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로부터 한국 현대미술의 기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한국 근대미술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은 오늘의 한국 현대미술을 제대로 들여다보기 위한 불가피한 과정입니다.

오늘의 한국현대미술을 만든 근대기 당시의 정치·사회·문화적 상황, 그리고미술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와 구체적인 작품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국 근대미술의 성격, 의미등이 무엇인지를 오롯이 드러내보고자 합니다.

 

 

강의일정 및 내용

1강 1/14(수) 근대라는 개념, 근대라는 시기

2강 1/21(수) 계몽과 항일, 개화와 전통

3강 1/28(수) 신문화의 수용, '미술'과 '미술계'의 등장

4강 2/4(수) 산수화에서 풍경으로, 서화에서 동양화로의 전환

5강 2/25(수) 양화와 조각의 흐름

6강 3/4(수) 30년대 경성의 도시화와 향토색 논의

7강 3/11(수) 프로미술론과 순수미술론의 대립

8강 3/18(수) 대동아공영과 시국미술, 그리고 한국전쟁

*2월 11일, 2월 18일은 공연장 사정으로 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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