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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아의 서양 현대미술, 아시아를 만나다

정윤아의 서양 현대미술, 아시아를 만나다

2012.11.21 ~ 2013.01.30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강사정윤아
  • 안내매주 수요일 10:30am ~ 12:00pm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문의 02)708-5050 / 5001

정윤아의 서양 현대미술, 아시아를 만나다

 

* 두산아트스쿨은 미술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무료 강좌로서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정윤아의 ‘서양 현대미술, 아시아를 만나다’는 이제까지 서양의 관점에 초점이 맞춰졌던 현대미술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검토하고, 지리적 영역과 시간을 넘나들며 형성된 현대미술의 근본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양의 거장들의 예술 세계를 통해 서양이 어떠한 방식으로 아시아의 철학과 문화를 받아 들이고 이것을 현대미술에 수용, 전개하였는지 살펴봅니다.

나아가 근대화의 과정 속에서 서양의 기술과 재료를 받아 들였지만, 자신의 문화와 사상을 되살려 독창적인 미학을 창조해낸 아시아 거장들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고찰합니다.


 
강사 : 정윤아 (크리스티 스페셜리스트)

일시 : 2012. 12. 5 (수) ~ 2013. 1. 30 (수)  *2013년 1월2일 (수) 휴강

        총 8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문의 : 02)708-5050/5001

 

 

제1강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아시아 현대미술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동, 서양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해 살펴보고, 아시아와 서양 거장들의 예술 세계 비교를 통해서 서양과 구분되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독창적인 미학에 대해 고찰한다.

 

제2강    아시아를 만난 서양의 미술: 휘슬러와 미국의 화가들

초월주의 등 새로운 종교를 통해 아시아 철학을 발견한 미국의 예술가들. 이 가운데 당대 앞선 감각으로 이슈가 되었던 휘슬러를 중심으로 한 일부 미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통해 아시아 철학이 어떻게 서양 미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본다. 

 

제3강    마음의 풍경화: 아시아를 통해 서양이 발견한 자연에 대한 새로운 개념

서양의 사진사에 업적을 남긴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와 그의 연인이기도 했던 조지아 오키프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자연관을 수용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함과 동시에 새로운 미학을 추구한 서양의 예술가들에 대해 검토한다.

 

제4강    아시아의 서예와 형이상학 전통에서 출발한 전후 서양의 추상미술

프란츠 클라인, 로버트 마더웰에서 브라이스 마덴에 이르는 서양 추상화의 거장들의 예술에서 엿보이는 서예와 아시아 철학의 전통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또한 조각에 철 용접을 도입하여 서양 조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데이비드 스미스의 조각을 통해서 서양이 받아 들인 아시아 전통에 대해 이해한다.

 

제5강    1960년대 이후 서양 미술에서 발견되는 아시아 사상

존 케이지에서부터 그의 후예들인 네오 다다에서부터 이브 클라인에 이르는 많은 서양의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에서 발견되는 선 사상에 대해 고찰한다. 또한 댄 플래빈, 제임스 터렐 등 미니멀리즘 예술과 아시아 사상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제6강    아시아의 독창적 미학을 전개한 일본의 거장들

서양의 유화 기법을 습득하고 이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발전시킨 일본의 거장들. 그 가운데서도 독특한 옷차림과 일본적인 회화 양식으로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 후지타 등 일본의 모던 아트를 개척한 예술가들에 대해 살펴본다. 

 

제7강    아시아의 독창적 미학을 전개한 중국의 거장들

중국 전통 수묵화 기법과 서양 회화 기법을 접목한 린 펭미안, 우관종에서부터 유럽으로 건너가 서양 유화 기법을 체득하고 전통 중국 산수화를 추상화와 결합하여 독창적인 추상화를 전개한 자오 우키, 주데춘 등 중국의 대표적인 모던 아트 거장들에 대해 살펴본다.

 

제8강    아시아의 독창적 미학을 전개한 한국의 거장들

한국의 진정한 추상 1세대로 일컬어지는 김환기, 남관 등의 예술 세계에 대해 고찰한다.

또한 어떻게 한국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단색화 추상화를 폭 넓게 전개하는 독특한 역사를 지니게 되었는지 추적하고, 단색화를 통해 한국의 추상화를 국제미술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찰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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