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io DAC: 리딩 클럽
2025.05.23 ~ 2025.05.30Studio DAC- 프로그램Studio DAC
- 강사이수현
- 안내신청접수: 4.25(금) 오전 11시 ~ 5.7(수) 오후 5시
신청방법: 페이지 내 구글폼 링크 신청(4.25 오픈)
발표: 5.12(월) 오전 11시 개별 연락
무료
16세 이상 신청 가능(2009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신청 가능)
Studio DAC
(서울 종로구 종로 187 매헌빌딩 8층)
오후 7시 - 9시
(휴식 포함, 120분)
*참여 취소: 5.16(금) 오후 6시까지 (별도 문의)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Studio DAC: 리딩 클럽
여럿이서 책을 읽고 대화하는 독서 모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주제와 텍스트를 선정해 모임의 안내자인 클럽장과 함께 사유하고 이야기합니다.
나의 동네, 우리의 동네
1회차 | 5.23(금) 오후 7시~9시
우리는 ‘동네’를 가질 수 있을까?
- 이수현,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새파란상상)
2회차 | 5.28(수) 오후 7시~9시
서울중심주의와 우리가 잊어버린 것들
- 정보라,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래빗홀)
3회차 | 5.30(금) 오후 7시~9시
동네에 대한 기억
- 1, 2회차의 책 이야기에 이어 ‘나의 동네’, ‘우리 지역’에 대한 기억을 에세이로 써본다.
*일정 및 강연자는 내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4월 25일(금) 오전 11시 ~ 5월 7일(수) 오후 5시
신청방법 *구글폼 링크 신청
Studio DAC: 리딩 클럽 ‘나의 동네, 우리의 동네’ 참여 신청(클릭)
*4.25(금) 오전 11시부터 신청 가능
발표
5월 12일(월) 오전 11시 개별 연락
클럽일정
2025년 5월 23일(금), 5월 28일(수), 5월 30일(금) 오후 7시~9시 (휴식 포함, 총 120분)
클럽장소
Studio DAC (서울 종로구 종로 187 매헌빌딩 8층)
대상
누구나 (단, 커리큘럼에 기재된 도서를 회차별로 읽고 오셔야 합니다.)
*16세 이상 신청 가능(2009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신청 가능)
참가비
무료
클럽내용
문학작품 속의 구체적 공간은 이야기에 어떤 역할을 할까?
공간 배경이 이야기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이야기의 씨앗 자체가 공간에서 탄생할 수 있다. 그런 예시를 보여주는 두 소설 작품을 통해 문학 속의 공간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아가서 현대 한국에서 ‘우리 동네’를 갖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를 나눈다.
1회차. 우리는 ‘동네’를 가질 수 있을까? (5.23 금)
때로는 이야기의 씨앗 자체가 공간에서 탄생할 수 있다.
작품 속 서울의 여러 공간을 들여다보고, 어떤 지역의 역사와 기억이 소재와 어떻게 붙어 있는지 예시와 함께 이야기한다.
읽어오기
- 이수현,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새파란상상)
(전체를 다 읽기 힘든 경우 「동작대교의 멧돼지」, 「산신의 잠」, 「디자인 피맛골」 세 챕터를 필히 읽고 오세요.)
2회차. 서울중심주의와 우리가 잊어버린 것들 (5.28 수)
지금 한국에서 서울 아닌 곳에 산다는 것의 의미에 대하여.
반 자전소설을 통해 지역 배경이 소재와 붙어 작품을 탄생시키는 또 다른 방법을 이야기한다.
읽어오기
- 정보라,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래빗홀) 중 단편 「대게」, 「상어」
(더 읽을 수 있다면 「고래」도 읽어 오시면 좋습니다.)
3회차. 동네에 대한 기억 (5.30 금)
1, 2회차의 책 이야기에 이어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나의 동네’, ‘우리 지역’에 대한 기억을 짧은 에세이로 써보고 이야기 나눈다.
클럽장 소개
이수현(작가, 번역가)
사실주의 문학도 읽기는 하지만,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쭉 상상 문학에 둘러싸여 살아서 사실주의로만 이루어진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는 책벌레. 번역과 창작을 20년 가까이 해왔으나 스스로를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독자’로 여기는 편이다.
석사과정까지 전공한 인류학이 지금도 가장 사랑하는 학문이자 사고방식의 바탕에 있다. 인류학과 번역과 창작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 신화, 민속, 생태, 미시사에도 꾸준히 관심이 있으며 가끔 교양과학서에서는 SF 이상의 경이감을 느낀다.
저서
『원하고 바라옵건대』 안전가옥, 2024 (공저)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새파란상상, 2022
『외계 신장』 알마, 2020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황금가지, 2018 (공저) 외 다수
역서
『포스윙』 레베카 야로스, 북폴리오, 2024
『블러드 차일드』 옥타비아 버틀러, 비채, 2016
『빼앗긴 자들』 어슐러 르 귄, 황금가지, 2002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