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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고객센터 공지사항

[Space111] 연극<식사(食事)> 예약 오픈 안내(6.4) 2020.05.28

안녕하세요, 두산아트센터입니다.
연극<식사(食事)> 티켓 오픈 일정 안내입니다.

 

예약 오픈 일시: 6월 4일(목) 오후 2시

 

식사(食事) 자세히보기(링크연결)

 

 


공연개요
공연명: 식사(食事)
공연기간: 2020년 6월 30일(화) ~ 7월 18일(토)
화수목금 8시/토일 3시/ 월 쉼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미정
가격: 전석 무료


 
기획제작 두산아트센터
안데스 윤한솔 이라영 조문기
연출 윤한솔

 

 

공연소개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FOOD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2013년부터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까지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해 왔다.
2020년 두산인문극장의 주제는 ‘푸드 FOOD’다.
4월부터 7월까지 사회학과 인문학, 과학 등 각 분야에서 강연자를 초청하는 강연 8회를 비롯해 공연 3편을 진행한다.

 

 

푸드 FOOD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기 위해 먹어야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의미를 부여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먹어왔다.
인류가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먹었는지 살펴보면 어떻게 지금의 인류에 이르렀는지 역사를 알 수 있다. 음식문화는 시간과 공간을 아울러 인간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다.

 

오늘날 음식문화는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세계화로 인해 거대한 산업의 일부가 되었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매우 커졌다.
이제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단이라기보다 개인을 표현하는 방법에 가까워졌다고 할 만큼 많은 것들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이전까지 없었거나 크게 고려하지 않았던 윤리적, 사회적 문제까지 함께 다뤄지기도 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담론은 하루하루 새로워지고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두산인문극장 2020은 ‘푸드(FOOD)’를 이야기하며 먹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살펴보고 먹는다는 것이 지닌 의미들을 되짚어본다.

 

 

식사(食事)
미각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이지만, 식사(食事)는 공적인 영역에서 적당한 예의와 규칙을 요구하는 경제적, 정치적 활동이다.
다양한 이유들이 뒤섞여 발생하는 '식사'라는 사건을 통해 음식과 먹는 행위 안에 작동하는 인간의 '욕망'을 살펴본다.
<식사(食事)>는 “‘나’ 혹은 ‘누군가’를 위해 준비하는 ‘식사’라는 사건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살펴보는 공연이다.
공연은 안데스, 이라영, 조문기, 윤한솔 네 명의 작가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네 작가들이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개별 프로젝트는 작가 본인의 개별적인 입맛과 취향, 정치 경제적인 생각이 보이며, 공동 프로젝트는 먹는 행위에 대해 공적인 영역에서 함께 들여다본다.

 

 

 

 

 


두산은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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