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국립무용단 테로 사리넨의 <회오리> 두산아트센터회원 20%할인 2014.03.25
국립무용단 테로 사리넨의 <회오리> 두산아트센터회원 20%할인!
가격: 일반 30,000원 -> 24,000원 (<비빙콘서트> 관람자 및 두산아트센터 회원)
* 두산아트센터 <비빙콘서트>(2013) 티켓 지참(유/무료 모두 가능), 미지참 시 차액지불
* 회원 메일링 내역(3/27, 메일 본문 또는 캡쳐) 확인, 미지참 시 차액지불
예매방법: 현장 및 전화예매
예매문의: 국립극장 02-2280-4114~6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핀란드 안무가 테로 사리넨(Tero Saarinen)과 함께 만든 작품 <회오리(VORTEX)>를 오는 4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4일간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테로 사리넨은 유럽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국내에는 <헌트(HUNT)>, <블루레이디(Blue lady)>등의 작품으로 소개된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음악은 국내에서 전통음악의 정형화된 틀에 갇혀있지 않은 음악그룹 비빙이 참여한다. 비빙의 음악은 국악의 전통적 요소들을 통해 한국적인 음악을 선보이면서도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면서 국제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도 무용공연의 일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용수와 연주자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도 하고, 라이브 연주를 연주자들이 노출될 수 있도록 세트 제작은 최소화시킨다.
공간을 마술 상자로 바꿀 줄 아는 안무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테로 사리넨과 한국적이면서도 동시대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비빙, 그리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국립무용단의 만남에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