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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방법2-오후만 있던 일요일
연극

망각의 방법2-오후만 있던 일요일

2017.12.15 ~ 2017.12.25Space111
티켓오픈 11.17(금)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 월 쉼
*12.25(월) 3시

러닝타임 75분

정가 30,000원

만 13세(중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 코르코르디움 070-7918-9077

골목과 극장, 그 속을 걷는 한 사람의 여정 
<오후만 있던 일요일> 

이 작품은 이번 '망각의 방법' 프로젝트를 위해 배삼식 작가가 쓴 신작이다. 그러나 '누군가', '어떤 개인'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을 뛰어 넘어 이 작품은 한 세대를 지나 성장하고 삶에서 자리매김한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의 내면과 의식을 보여준다. 길이기도 하면서 또는 미로인 골목길, 그 풍경 안에서 많은 이야기와 기억을 내재하며 골목을 걸어가고 걸어오는 그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상처에 짓눌린 삶 속에 있었던 한 사람이자 그 시대의 삶을 살고 응시하며 치열하게 고민했던 한 예술가의 의식이기도 하다. 그 혼란 속에서 작품 속 그는 극장으로 간다. 그 극장 어둠 속에서 그는 '연극'을 만난다. 그는 연극 속에서 유랑과 실종을 반복하며 사라지는 '그'를 치열하게 마주한다. 그리고 다시 극장을 나온 그는 골목에서 길을 잃기도 하는, 그러나 길을 걸어가는 한 사람이다.  이 작품은 3 부분으로 나누어져 각각 세 명의 연출가가 연출을 하며 첫 번째는 이성열 연출, 두 번째는 윤한솔 연출, 세 번째는 최용훈 연출이 맡는다. <오후만 있던 일요일>은 故김동현 연출이 좋아했던 들국화의 노래 '오후만 있던 일요일'에서 노래 제목을 가져왔다.

 

시놉시스 

한 사람의 의식과 기억이 시작되고 그의 의식과 기억의 골목들을 지나 극장으로 간다. 그 극장은 일상적인 시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한 개인의 틀마저 깨지는 곳이다. 그 곳에서 그는 그의 연극을 만난다. 그리고 다시 그는 어느 골목에 서있다. 어느 골목길 풍경 속에 그의 ‘실제’ 기억과 ‘허구’의 형상들이 뒤섞이고 중첩되는 그의 여정이다. 
 

 

Creative Team

기획 두산아트센터 극단 코끼리만보

제작 극단 코끼리만보

예술감독 박상현 

작 배삼식 

총연출 최용훈 
 

 
part - 1 
연출 이성열 
조연출 유명훈, 박하영, 전주영 
음악 김동욱 
출연 남명렬, 박윤정, 김동욱, 유명훈, 박하영 
 


part - 2 
연출 윤한솔 
조연출 박현지 
음악 민경현 
출연 이동영, 정대용, 정양아, 박하늘, 김청순, 최지현, 구자윤 
 


part - 3 
연출 최용훈 
조연출 이흥근 
음악 이형주 
동작구성 정의순 
출연 홍성경, 정세라,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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