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 희곡 리서치
6인의 번역가가 기획한 해외 희곡 6편, 낭독공연으로 만나다
2017.7.6~7.14 두산아트센터 Space111
화수목금 7시 30분 / 토 4시
7/6(목)
애들러와 깁 Adler & Gibb
기획/번역/연출: 손원정
작: 팀 크라우치 Tim Crouch
출연: 강명주 윤현길 문성복 김은정 유옥주
*관객과의 대화: 손원정, 팀 크라우치
이 행사는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UK/Korea 2017-18)의 공식 프로그램입니다.
This event is part of the UK/Korea 2017-18 official programmes.
www.britishcouncil.kr/uk-korea-2017-18
7/7(금)
부부 夫婦
기획/번역: 이홍이
작: 이와이 히데토 岩井秀人
연출: 이기쁨
출연: 이강우 고영민 신창주 이주희 윤성원 권동호 한송희 김희연
*관객과의 대화: 이홍이, 이기쁨
7/8(토)
소금 흩날리는 세계 しおふる世界
기획/번역: 고주영
작: 후지타 다카히로 藤田貴大
연출: 구자혜
출연: 이리 이지혜 정연주 양정윤 박수진 권은혜 최순진
*관객과의 대화: 고주영, 구자혜
7/11(화)
포모나 Pomona
기획/번역: 성수정
작: 알리스타 맥도월 Alistair McDowall
연출: 김정
출연: 이수미 황순미 심완준 임영준 김두봉 김원정 김아영
*관객과의 대화: 성수정, 김정
7/12(수)
마른 대지 Dry land
기획/번역 함유선
작 루비 래 슈피겔 Ruby Rae Spiegel
연출 윤혜숙
출연 김정 황은후 조의진 이지혜
*관객과의 대화: 함유선, 윤혜숙
7/13(목)
피와 씨앗 Grain in the Blood
기획/번역 이원미
작: 롭 드루먼드 Rob Drummond
연출: 윤성호
출연: 우미화 신안진 박윤정 전박찬 정새별
*관객과의 대화: 이원미, 윤성호
7/14(금)
DAC 희곡 리서치 컨퍼런스 ‘번역가의 눈’
고주영X성수정X손원정X이원미X이홍이X함유선
손원정 기획/번역/연출
번역 <잔인하게, 부드럽게><디 오써><구름 한가운데>
드라마터그 <용비어천가><이건 로맨스가 아니야><내가 장롱롱 메롱문 열었을 때><썬샤인의 전사들>
<맨 끝줄 소년><생각나는 사람><말들의 무덤><템페스트><영원한 평화>
<천국으로 가는 길><엘렉트라 파티><그 샘에 고인 말> 외
연출 <맨 끝줄 소년>
“<애들러와 깁>은 예술에 매료된다는 것이 한 인간의 탐욕적 본성을 얼마만큼 극단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는지, 그것이 진실을 얼마나 위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작품은 하나의 거대한 거짓말로부터 출발한다. 존재하지 않는 인물과 사건, 애초부터 부재하는 ’현실’을 만들어놓고, 그 지점에서부터 진실과 허구, 그리고 예술의 문제를 무대 위에서 질문한다.”
이홍이 기획/번역
번역 <양배추의 유례><창극 코카서스의 백묵원><손><우리별><소년B><곁에 있어도 혼자>
<자지마><오카다 토시키 단편소설전: 여배우의 혼, 여배우의 혼 속편><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
<데리러와줘!><히키코모리 밖으로 나왔어><배수의 고도>
소설 <우리에게 허락된 특별한 시간의 끝> 외
드라마터그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가듯>
연극 <야구에 축복을 God Bless Baseball><가모메> 외
“이와이 히데토는 자신의 경험과 취재를 창작의 축으로 삼고 있는 대표적인 작가다. <부부>는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이야기도, '이야기'라는 형태의 이야기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또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주영 기획/번역
번역 <엔게키퀘스트-안산의 두 외딴 섬><점과 점을, 잇는 선. 으로 이루어진, 육면체. 그 안에, 가득 차 있는, 몇 개나 되는, 서로 다른, 세계. 그리고, 빛에 대해>
<사악한 영혼><위대한 생활의 모험> 외
기획/제작 <안산순례길>(2015-2017)<엔게키퀘스트-안산의 두 외딴 섬><국가-한국편><변칙판타>
<제로 리:퍼블릭><반입프로젝트@서울시청><서울시주거대책위원회>
<움직이는 집, 서울> 외
제작 <혜화동1번지 기획초청공연-세월호2017><어린왕자>(국립현대무용단)<권리장전2016_검열각하>
<태풍기담><거기에 쓰여 있다>나는 B가 좋던데/ y; 나도 29살이야><모두를 위한 피자> 외
단행본 『부장님, 그건 성희롱입니다』『나만의 독립국가 만들기』『얼음꽃』『누가 뭐래도 아프리카』 외
“<소금 흩날리는 세계>는 후지타 다카히로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인 리프레인 기법과 그에 따른 신체성의 강화가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된 작품이다.
후지타 다카히로는 이 작품으로 27세의 나이에 일본 현대연극의 가장 권위 있는 희곡상인 기시다 희곡상을 수상했다.”
성수정 기획/번역
번역 <거기><나쁜 자석><레드><맘마 미아!><에이미><뱃사람><별무리><엔론><차이메리카><게임> 외
2015 제52회 동아연극상 특별상
“영국의 젊은 작가 알리스테어 맥도웰은 자신의 관심사와 상상력을 거침없이 펼쳐나가는 작품을 선보였다.
<포모나>는 중년 관객이 주를 이루는 영국 연극계에서 컴퓨터 게임과 영화, SF 소설 등 다양한 대중문화를 끌어들여 젊은 관객들의 열광적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함유선 기획/번역
이화희곡번역연구회
번역 <잉크도 마르기 전에 희희희: 내가 결국 될 수 있는 것><위대한 신, 판><베서니-집>
“에이미와 에스터는 누구의 고등학교 시절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열 여덟 살 여고생이다.
혹독한 사춘기를 지나는,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던 나의 열 여덟 살을 떠올리게 하는 에이미와 에스터의 투명하고 절박한 몸짓을 관객들에게 보이고 싶다.”
이원미 기획/번역
이화희곡번역연구회
번역 <한 여름 밤의 꿈><데스데모나><네더>
“도덕적인 행동에 대한 판단 기준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상식’ 안에 있다. 그러나 상식에 대한 생각이 실상 사람마다 다르며 이로 인해 벌어지는 충돌에 우리는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통해 이에 대한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