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공지사항

고객센터 공지사항

[Space111] 연극<궁극의 맛> 추가 예약 오픈 안내(5.29) 2020.05.27

안녕하세요, 두산아트센터입니다.
연극<궁극의 맛> 추가 예약 오픈 일정 안내입니다.

 

추가 예약 오픈 일시: 5월 29일(금) 오후 2시

 

궁극의 맛 자세히보기(링크연결)

 


공연개요
공연명: 궁극의 맛
공연기간: 2020년 6월 2일(화) ~ 6월 20일(토)
화수목금 8시/토일 3시/ 월 쉼 *6/17(수) 3시, 8시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20분(예정)
가격: 전석 무료


 
기획제작 두산아트센터
원작 츠치야마 시게루 土山しげる 『고쿠도메시 極道めし』(후타바샤 간행)
각색 황정은 진주 최보영
연출 신유청
드라마터그 윤성호
출연 강애심 이수미 이주영 이봉련 김신혜 신윤지 송광일

 

 

 

공연소개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FOOD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2013년부터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까지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해 왔다.
2020년 두산인문극장의 주제는 ‘푸드 FOOD’다.
5월부터 7월까지 사회학과 인문학, 과학 등 각 분야에서 강연자를 초청하는 강연 8회를 비롯해 공연 3편을 진행한다.

 

푸드 FOOD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기 위해 먹어야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의미를 부여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먹어왔다.
인류가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먹었는지 살펴보면 어떻게 지금의 인류에 이르렀는지 역사를 알 수 있다. 음식문화는 시간과 공간을 아울러 인간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다.

오늘날 음식문화는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세계화로 인해 거대한 산업의 일부가 되었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매우 커졌다.
이제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단이라기보다 개인을 표현하는 방법에 가까워졌다고 할 만큼 많은 것들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이전까지 없었거나 크게 고려하지 않았던 윤리적, 사회적 문제까지 함께 다뤄지기도 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담론은 하루하루 새로워지고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두산인문극장 2020은 ‘푸드(FOOD)’를 이야기하며 먹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살펴보고 먹는다는 것이 지닌 의미들을 되짚어본다.

 

궁극의 맛
<궁극의 맛>은 도박, 폭행, 살인 등으로 다양한 죄목으로 수감된 재소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세상과 단절된 채 하루하루 살아가던 그들의 속사정이 음식을 통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재소자들은 익숙하고 소박한 음식과 마주하며 맛 이상의 의미를 떠올린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일상적이고 평범한 음식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을 채우고 있던 '궁극의 맛'을 발견한다.

‘두산아트랩 2020’ 선정 창작자인 황정은, 진주, 최보영 극작가가 각색을 맡고, 연극 <녹천에는 똥이 많다>로 제56회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수상한 신유청이 연출한다.

 

 

시놉시스
무의 시간
맛도 잃고 말도 잃은 엄마에게 도착한 아들의 편지
자정의 요리
재소자, 교도관, 영양사. 자정의 조리실에서 벌어지는 세 사람의 작은 소동
선지해장국
국회의원 보좌관 K씨가 알게 된 맛에 대한 이야기
파스타파리안
오늘은 과연 스파게티님을 만날 수 있을까? 영롱한 면가락을 향한 재소자들의 갈망
왕족발
교도소 접견소에서 벌어지는 상견례 이야기
펑펑이 떡이 펑펑
탈북민 펑펑이 아줌마가 펑펑이 떡을 만들며 들려주는 가정부 시절 이야기

교도소 미술치료실에 모인 재소자들의 아트워크

 

 

두산은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top